본문 바로가기

현장 스토리

여의도 나이스 빌딩, 신동해 빌딩 철거 현장 이야기

반응형

여의도 파크원 전경

 

 

요즘 여의도는 #더현대#파크원 등의 볼거리로 #핫플레이스 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다. 여의도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습니다. #63빌딩 으로 대표되던 여의도는 바뀐지 오래되었죠.

 

 

 

#IFC 몰에 이어 #더현대백화점 이 생기면서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에서 떠오르는 쇼핑 중심지로 바뀌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한켠에서는 한 때 여의도 중심부에서 한축을 담당했던 빌딩들이 철거되고 있습니다.

 

 

 

신동해 빌딩

 

 

NICE2 사옥

 

 

나란히 붙어있는 #NICE 사옥과 #신동해 빌딩은 각 지상 11~12층 규모의 건물로 현재 철거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재는 전체 발주 물량의 80% 정도가 투입되었으니, 4~5월 중이면 이제 저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신동해 빌딩 건물 내부 모습

 

#잭서포트 #센지주 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창문 너머 반대편 건물에서는 평상시와 다름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근과동시에퇴근하고싶다)

 

 

 

 

  하중에 따른 구조검토 결과에 따라 전층에 센지주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상 고층부 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센지주(잭서포트)의 해체는 설치 역순으로 진행 됩니다.

 

 

 

 

    최근 점점 #안전 에 대한 인식이 강해짐에 따라 규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겉보기 식으로 설치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런 시대가 아니게 된거죠. 특히나, 하중을 많이 받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철거 현장의 경우에는 잭서포트 설치는 옵션 사항이 아닌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150, 3650, 3720, 3090, 2950, 4630, 6500, 7100, 7690... 숫자들은 뭘 의미할까요?

바로 각 층마다 다른 보와 슬라브의 층고 높이 입니다. 기존에는 층고 높이에 따라서 잭서포트를 규격별로 발주해야 하고, 설치할 때 마다 재확인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도면에 표기된 높이와 실측한 높이가 다르다면?

정말 아찔하고 당황스럽겠죠.

 

 

하지만 특허받은 조절형 잭서포트, 센지주로는 적게는 1개 규격으로, 많아야 2~3개 규격으로 전 층고를 전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신세계.

 

 

천정을 뜯기 전까진 슬라브 두께를 몰랐고, 실측을 해보기 전까진 도면만 믿었기에...

잘못된 발주로 운임은 배로 들고, 거기에 포함된 인건비, 장비비, 그 외 계산 불가한 시간 등등...

 

이제 잭서포트는 센지주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