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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토리

서울제물포터널 4월 개통! 무엇이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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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물포터널 의 일부구간이 오는 4월 16일 개통한다고 합니다. 통구간은 지하 2층 제물포터널 구간이며,

민자사업으로 통행료는 2,400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제물포터널이 4월 16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제공)

신월IC 진출입로는 1군데인 반면에 여의도 방면으로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앞 여의대로와 잠실방향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로 2군데가 있어 광화문이나 시청쪽 방면 마포대로, 강남방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양천구 목동,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제물포터널은 경인고속도로 서울구간 양천구 신월IC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 7.53km

구간을 지화화한 고속도로로, 터널이 개통되면 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 차량이 여의도까지 정체 없이

바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통 후에는 신월동~여의도 구간이 8분 소요로 예상되어, 기존 서운동에서

여의도 출퇴근시 현재 43분에서 19분으로, 경인로(42분), 공항로(40분)과 비교하여 많은 시간 단축이 예상되나,

약 24분여 시간절약으로 왕복통행료 4,800원이라는 금액이 어느정도 이용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

보입니다.

 

지상도로와 지하도로는 무료이다 (서울시 제공)

 

인근 #서부간선지하도로 는 오는 9월 개통예정이며, 독산동 ~ 양평동 구간은 10분정도로 기존에 비해 1/3수준으로

감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일일 교통량은 국회대로는 현재 19.3만에서 14.4만으로,

서부간선도로는 12.7만에서 7.9만으로 감소하고, 통행 속도는 각각 20.3km/h 에서 25.6km/h,

22.6km/h에서 28.4km/h 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다만, 서부간선도로의 경우에도 통행료는 2,600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영등포구 양평동(목동교) 에서 금천구 독산동

(금천교) 까지 10.33km 구간이 양방향 4차선 지하도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시, 서울제물포터널이 개통되면, 국회대로 통행량 분산으로 선유도 고가차도 철거가 가능해지고, 지상구간에

무료 일반도로 및 공원 등이 건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상당한 편이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16일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 내부모습 (서울시홈페이지 제공)

 

4월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시작으로 9월 서부간선지하도로, 그리고 국회대로 지화화, 월드컵대교 등 교통인프라의

다변화로 서남부 지역 발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진입로 모습 (서울시 제공)

 

서부간선지하도로 인근 조감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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