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AUMA, 바우마가 뭐에요?
BAU 는 독일어로 "건축, 건설" 의 의미이며, MA 는 "Machine" 의 약자로, 말 그대로 건축/건설기계란 뜻이며,
결국 BAUMA 박람회는 건설기계 박람회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2. BAUMA 박람회에 대해 알고 싶어요
BAUMA 박람회는 프랑스 파리의 INTERMAT, 미국 라스베가스의 CONEXPO 와 함께,
"세계 3대 건설 장비 박람회" 중 하나이며, 1954년 독일 뮌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후 뮌헨에서는 3년 주기로 박람회가 치뤄졌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2002년 중국 상해에서 BAUMA CHINA 가 출범하였고, 2년 주기로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3. BAUMA 에서는 뭘 볼 수 있나요?
BAUMA 는 국가를 뛰어넘어 공식 BAUMA협회를 통해 사전신청하여 부스booth 디자인 및 비용을 지불하면
참가가 가능합니다.
건설 기계부문
건설 차량, 기계, 도로 및 유지 보수용 장비, 리프팅, 공구, 콘크리트 가공/처리, 비계
채광 원료 추출 및 장비 부문
채굴용 원료 추출 설비, 처리장비 등
건설재료 기계 부문
시멘트, 점토 등의 건축자재를 위한 장비/기계
콘크리트, 아스팔트, 모르타르 등의 건설재료 생산을 위한 장비/기계
기타 건설 폐기물을 활용한 처리 및 재생산을 위한 설비
부품 및 서비스 제공
드라이브 기술, 테스트, 측정 및 제어 기술 등
#4. BAUMA 는 주로 어느 나라 사람들이 참여하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독일에서 시작된 BAUMA 는 기본적으로 독일 기업이 후원하기 때문에 BAUMA 협회에서
파생적으로 CHINA, INDIA 등 많은 거점 지역 등에서 박람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9년 독일 뮌헨 BAUMA 를 기준으로, 전 세계 58개국, 342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63%의 업체가
독일 외 국가에서 참여한 업체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독일 1306개사, 이탈리아 536, 중국 387, 대만 291, 영국 129, 터키 141, 프랑스 110, 오스트리아 84, 그리고
대한민국 56개사 참가하여 총 200 여개국, 58 만여명이 참관하여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5. 센지주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자회사 주식회사 세원의 이름으로 대표님 및 회사 직원들, 중국 공장 대표님 등이 참가하였고,
건설 가설재로 부스를 신청하였으며, 센지주는 직접 한국 공장에서 출고하여 부스현장에서 박람회 전날
설치하였습니다.
#6. 분위기는 어땠나요?
2016 BAUMA CHINA 는 아무래도 위치적으로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가 많았고, 그 외에
유럽, 중동, 인도 등에서도 많이 와 주셨습니다. 전세계 42개국 전문기업이 참여하였고, 17만명의
관람객분들이 방문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인이 많고, 영어가 공용어다보니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3가지 카달로그를 준비하였으며,
부스에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도 자재에 대해 설명드리고, 또 반대로 조언을 얻기도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훌륭한 기업들이 많은데 참여도가 적어 아쉬웠고, 중장비 업체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보니 방문객들이 편중되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특히, 야외에 전시된 장비들은 규모적으로
압도하여 붐비는 반면, 상대적으로 실내에는 한산한 모습들이 많이 연출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일정은 3일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무렵까지 계속되었고, 마지막 날인 3일차에만 좀더 일찍 박람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여들기 때문에, 퇴근 시간과 겹치다보니 박람회가 끝나는 시간에는
러쉬아워로 인해 도로통행이 어려웠고, 인근 식당 들도 많은 인파가 몰려서 종종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떼우거나, 더 늦은 시간에 해결해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11월 경에 개최되는데, 11월의 상해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안개가 많이 끼고,
비가 내리기도 하였으며, 으스스한 초겨울 날씨도 보여 부스에서 한기를 느낄 정도라 꼭 두툼한
겉옷이나 외투를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람회 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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