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서포트 센지주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광주 #화정동 #외벽붕괴 #아파트 #안전 #하중 #콘크리트 #잭서포트 #지지대 #동바리 #양중 #타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광주광역시에서 두번째로 들려온 안전 사고입니다.

지난 6월, 동구 학동에서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 발생한 외벽 붕괴 사고로 17명의 인명사고에 이어
이번엔 화정동 고층 아파트 신축현장 공사 중 발생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겨울철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을 거치지 못한 원인으로 발생한
외벽 붕괴 사건으로 사망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되었고, 아직 5명이 실종상태인 안타까운 인재사고입니다.

39층에서 발생한 사고는 1일 3개층씩 무리하게 공정을 진행시키려다가,
아래층에 충분히 양생되지 못한채 콘크리트 타설 하중을 버티지 못하여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건물 하부에서 작업하던 작업자들이 매몰되면서 인재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사퇴를 발표하는 한편,
광주 내 모든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PIT 층에 충분한 잭서포트(동바리)가 설치돼 수직 압력을 버텼더라면
콘크리트 더미가 한꺼번에 밑으로 흘러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하층 잔존 부의 사진 등을 봤을 때는 서포츠 설치가 부실"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과 마찬가지로, 철거 또는 신축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및 장비 보강을 위하여
발생하는 하중 및 하중 분산을 위해 반드시 지지대 및 잭서포트 설치를 하여야 합니다.
하중을 충분히 버티지 못한 동바리 서포트나, 혹은 공사비나 공기 등을 이유로 생략, 미설치,
또는 구조검토 보다 부족한 수량을
설치하는 것은 반드시 안전사고로 이어지게 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없어도 잘 넘어갔다" 는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이제는 안전규제도 강화되었고, 법 처벌도 그냥 넘어갈 정도를 벗어날 정도로 강화되었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더욱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더이상 이런 인재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